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판도가 빠르게 바뀌는 지금, 자동차 한 대가 ‘움직이는 컴퓨터’로 불릴 만큼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변화의 중심에 선 기업이 바로 ‘페스카로(FESCARO)’입니다. 12월 1일부터 2일까지 NH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을 진행하는 페스카로는 자동차 사이버보안과 차량 제어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하는 기술벤처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6년 설립 이후 차량 해킹 방지 솔루션과 전장 시스템 보안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와의 협업도 확대해 왔습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연구개발과 글로벌 진출에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모가는 12,500원에서 15,500원 사이로 제시되었으며,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도전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